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7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행복택시' 확대운영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 1km가 넘는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0개 읍·면의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10개 읍·면의 47개 마을로 대상마을을 확대하고 운행횟수도 10회에서 18회로 늘려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봉화군은 확대 시행 전에 읍·면 담당자, 마을 대표, 택시 업계를 대상으로 행복택시 사업 개요 및 운영 방법, 보조금 신청 방법, 변경사항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택시'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 편의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에 따라 대상지 확대는 교통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행복택시가 주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고 있는 만큼 운행에 있어 문제점이 발견될 시 지속해서 수정·보완해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2015-04-28 09:14:29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