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 명품 조기햅쌀 815(광복쌀) 생산단지의 첫 모내기가 28일 장욱현(사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면 화기리 이시욱 씨 농가에서 이뤄졌다.

영주시가 추진하는 명품 조기햅쌀 815(광복쌀) 생산단지 모내기는 이날부터 5월 하순까지 차례대로 이어진다. 이날 이앙한 조운벼는 냉해에 강한 극조생 품종으로 8월 15일을 전후한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논 면적이 작은 영주시는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영주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815(광복쌀) 생산단지를 2012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주, 안정, 장수, 단산지역에 30ha(13호)를 조성했다.

815(광복쌀) 생산단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2일까지 이앙을 완료할 계획이며 생육단계별로 현장지도를 강화해 밥 맛좋은 쌀 생산으로 전국적인 햅쌀 주산지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장욱현 시장은 "햅쌀, 기능성 쌀, 현미, 친환경 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영주쌀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고품질 영주쌀생산을 위한 교육 및 지도를 지속해서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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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09:28:2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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