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인삼축제실무위원회(위원장 김진현)는  지난 20일 오후3시 풍기관광호텔에서 '영주 2007 풍기인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0월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남원천 둔치에서 열린 '영주 2007 풍기인삼축제'를 자체평가하여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향후 축제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보고회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해 축제자문위원 및 관계공무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백산 정기 받은 세계제일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 기간 중 관광객 유치 98만5천명, 인삼판매액 130억원으로 지역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번 '영주 2007 풍기인삼축제'의 평가보고회에서는 관광객유치를 위한 적극적 홍보와 광고와 적절한 행사장 배치, 주민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등이 잘된 점으로 평가됐다.

반면, 안내판 부족과 축제행사장 협소, 행사해설 미흡, 주차장과 화장실 부족, 오폐수문제 발생, 휴식공간 부족, 지역전통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의 상대적 부족, 연계관광 부족, 지나친 상업성 등이 미비한 점으로 평가됐다.

이에 인삼축제실무위원회(위원장 김진현)는 이런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2008년에는 다양한 문화 전시·체험장과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관광객 참여행사를 개최하는 등 짜임새 있는 행사 기획과 진행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건강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7-12-21 18:21:31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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