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회장 박우선) ‘2015년 2분기 정기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우선 회장과 봉화군의회 황재현 의장 등 지역 및 직능대표, 대행기관의 수장인 박노욱 봉화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13년 7월 출범한 제16기 협의회의 지난 2년간 협의회 활동을 정리하는 마지막 정기 회의로 '바람직한 통일 한국의 미래상과 통일준비'라는 주제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통일 골든벨, 통일시민교실, 청소년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 찾아가는 통일교육,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수많은 사업으로 군민에게 통일 분위기를 확산시켜왔다.

박우선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협의회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통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박노욱 군수는 "통일역량을 집결시키는 지도자로서 또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로써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며 "그동안 협의회를 이끌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박우선 회장과 자문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했다.

2015-05-22 22:29:3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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