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트레일 1차 팸투어 출발 모습

경북 봉화군은 19일과 20일 2일간 낙동정맥트레일 봉화2구간에서 여행기자, 블로거, 여행동호회 운영자 등 20여 명과 낙동정맥트레일 활성화를 위한 2차 팸투어 및 봉화군내 문화관광지 홍보를 시행한다.

낙동정맥트레일은 주변의 풍부하고 수려한 산림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연결하는 자연 친화적 길로서 경북의 최북단인 봉화에서 남단 청도에 이르기까지 10개 시·군을 잇는 총 594㎞의 숲길이다.

이번 행사는 협곡열차를 타고 승부역에 내려 배바위고개, 비동마을, 분천역에 이르는 9.9㎞ 숲길 걷기 및 봉화군내 문화관광지인 이몽룡생가, 닭실마을, 청암정, 목재문화체험장 등 관광지 주변을 관람하는 행사로 고풍스러운 봉화의 멋과 아직 자연 그대로인 오지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탐방 체험이다.

군 관계자는 "낙동정맥트레일 걷기를 협곡열차 운행과 연계해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며 "숲해설가의 안내 및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숲길 안내센터 운영을 통해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2015-08-18 21:47:2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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