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주중학교 동문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의 경남관광호텔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6월 광진구의 자양고등학교에서 창립총회 및 체육대회를 가진 이후 재경 영주중학교 동문회의 두번째 공식 모임 행사이다.

행사에는 영주중 동문인 장윤석 국회의원과 김주영 영주시장이 참석해, 영주의 관광도시화, 농산물 생산증대와 홍보, 판매 등의 고향발전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의 토론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영주중학교 강성해 교장은 "영주지역 최고 명문교의 싸이클부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승합차가 없어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동문들의 후원을 기대 한다."고 언급해 그 자리에서 1천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 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해 준비해온 김중구(세명대 교수)준비위원장은 "보다 많은 노력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힘이 되는 동문회를 만들고 싶다."며"행사 준비를 위해 기꺼이 많은 후원을 해준 동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당일 행사장에는 재경 영광고동문회 남문식 회장, 재경 영주고동문회 김주호 회장 등의 지역 출신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강신옥 변호사, 서예가 석진원 선생, 이앤씨건설 박찬성 사장, 진성종합상운 이희정 사장, 안진극 KD제약 대표, 플라잉투어 김진회 사장, 대흥패키지 조철영 사장, 재경 영주시 향우회 조동락 회장 등 많은 동문들이 함께 했다.

- 재경영주중학교동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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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7 12:20:10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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