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 이상 성인 881명이며, 사전 통보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CAPI)으로 진행된다.

표본가구 선정은 통계적 방법에 의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고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한다.

조사 내용은 건강생활습관, 만성질환관리, 사고중독 경험, 삶의 질, 의료이용 등 18개 영역 208문항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인 통계 결과로 산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과 평가의 근거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보건소 보건행정담당(054.679-6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계자는 "설문 조사는 응답자의 동의하에 이루어진다"며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 자료는 보건행정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고 했다.

2015-08-25 08:35:0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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