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부초등학교(교장 이흥수) 6학년 홍승완 군이 '2015 경상북도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초등부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홍승완 군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의성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경북 각 초등학교에서 출전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영주서부초등 씨름단은 학기 중 꾸준한 훈련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기간 중 집중훈련을 통해 값진 땀방울을 흘리면서 열심히 노력해 이같은 결실을 보았다.

홍승완 군은 "씨름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힘든 운동이다. 하지만 참고 꾸준히 하다 보니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같이 훈련한 친구 김성한과 강병주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2015-08-27 09:09:1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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