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시영)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욱현 영주시장과 1,000여 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건전생활실천 특강 및 회원 수련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전생활실천 특강, 우수 유공자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및 의식행사, 선진 문화정착 및 기초질서 지키기 결의를 통해 행복 영주,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바르게살기 회원들이 앞장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회원 상호 간 결속력을 다지고 조직 활성화를 위한 단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장학금 기탁식이 눈길을 끌었다. 19개 읍면동 및 바르게살기 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발전 및 나눔을 실천하고자 재활용품 수집 판매 수익금 3백만 원을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현재까지 1천 9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시영 회장은 "우리 회원은 평소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이념 아래 바르게 회원이 선두가 되어 건전하고 바른 선진문화정착 및 기초질서 지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장욱현 시장은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밝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시 역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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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2 19:57:0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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