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일 오후 2시 1층 다목적홀에서 영주시장, 청소년 관련 기관장, 학교장 등을 초청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3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홍보, 학습지원단 위촉식, 학교 밖 청소년 자립·자활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함으로써 학업중단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출범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추진배경,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운영방향 및 기관 간 연계방안을 제안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화될 전망이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은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지원 및 직업체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634-131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학업중단 청소년이 세상의 편견과 차별에 상처받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5-09-02 20:18:01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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