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추석을 맞아 조상의 산소를 찾는 벌초객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임도 417km를 전면 개방한다.
이번 개방 기간은 9월 1일~10월 11일까지로 벌초 작업과 성묘 기간을 고려해서 한 달 넘게 충분히 길게 설정했다
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마을간 연결 등 산림경영을 위해 개설해 일반 도로보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 및 급커브구간이 많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산림 내 뱀, 벌, 독충 등에 의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영주국유림은 벌초와 성묘 기간 중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 특히 주의하고, 성묘에 쓰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버리지 말고 되가져와서 산림환경을 쾌적하게 보전해 줄 것과 더불어 산림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주는 규제가 있으면 규제개혁 현장 지원센터에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5-09-03 22:02:14 /
UGN경북뉴스(yah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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