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5일 오전 10시 녹색 어머니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15년 녹색어머니 연합회 연수회를 개최했다.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초등학교 단위별 '자모교통지도반'으로 출범해 2005년 경찰청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 후 발대한 단체이다.

관내 8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아이들의 등·하교 시 안전을 지도하고 있으며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권순미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교통안전 지도에 수고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소양교육을 시행해 녹색 어머니회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것이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녹색 어머니회의 노고를 위로하고 기초질서 및 교통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일깨워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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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21:09:4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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