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선진농업기술 연수 및 한-루 농업자원 교류를 위해 루마니아 농업관계관(클루지 부의장 외 8명)이 오는 22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생물자원연구소, 도내 선진농업 등을 둘러보는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 3일차인 24일에는 영주의 선진농업으로 영주고구마빵 미소머금고를 방문해 고구마빵 가공과정을 견학한다.

영주고구마빵 미소머금고는 향토자원인 영주고구마를 1·2·3차 산업이 융·복합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의 전략산업이다.

시 관계자는 "연수 참가자들에게 고구마빵 가공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농외소득 증대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며 "연수단의 경북농업의 글로벌화 및 선진사례 견학은 지금까지 1·2 산업에 국한된 루마니아 농업을 새로운 선진농업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2015-09-16 21:55:02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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