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15일 경상북도 주최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5회 경북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영주자연유치원이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생활화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경연대회에는 경북 지역 총 17팀(유치부 9팀, 초등부 8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영주자연유치원 어린이들은 영주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했다.

7세 24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영주자연유치원 합창단은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은 소방동요 '우리 친구 소방차'를 불러 가창력, 율동구성, 표현력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유치부 대상은 '멋진 친구'를 부른 김천 율곡유치원, 초등부 대상은 '산타 소방관 아저씨'를 부른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가 받았으며 오는 10월 14일 경상북도를 대표해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15-09-16 22:53: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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