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는 지난 17일 '일·가정 양립-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걸음입니다'라는 슬로건의 2015 경상북도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자 열린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실크로드 경주 2015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이경순(사진) 감사가 제9회 경상북도 여성상(여성복지부문)을 수상했다.

이경순 감사는 (사)한국생활개선회 영주시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생활개선회 활성화와 전통문화 전승 보급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 멘토 역할 등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지역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역량 강화 등 여성단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5-09-20 23:26: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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