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풍기읍(읍장 주정례)은 지난 18일 깨끗한 국립공원 소백산 만들기 사업으로 행락철 피서 기간 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대청결의 날 행사를 했다.

이번 대청결의 날 행사에는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소백산국립공원 삼가계곡에서 시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제2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및 추석을 맞아 삼가계곡 1.0km(삼거리-땅골, 삼거리 -정안동) 2개 구간에서 부유 퇴적물, 행락철 피서 기간 묵은 쓰레기 등을 수거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국립공원 소백산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다"며 "다시 찾고 싶은 소백산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청정하고 깨끗한 첫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토 대청결 운동을 생활화하겠다"고 했다.

주정례 읍장은 "청결하고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청결의 날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해서 시행해 아름다운 풍기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2015-09-20 23:47:1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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