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와 영주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규식)는 22일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진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와 농정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몸 건강 Active(활동) 체험 ▲마음 건강 Healing(치유) 체험 ▲바른 먹거리 Food(음식) 체험 ▲인성튼튼 Personality(인성)로서 영주의 농업·농촌현장을 여러모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홍 소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농업체험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우고, 농업에 대한 친근감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에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5-09-24 21:40:0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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