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경북과 전남의 수급자 및 저소득층 우선 보호 아동을 지원하는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이 1차 사업비 346백만 원(도비 38, 민간자원 308백만 원)으로 시행(2015년 7월부터 2017년 12월까지)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사업 홍보 및 모금캠페인 전개, 후원금 및 물품 (비)정기 지원, 천사오케스트라 구성·운영, 교류협력사업(지역탐방, 천사보금자리 주택 지원 등) 등이다. 지난 7월 23일 도청강당에서는 경상북도-전라남도-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호남 나눔 문화 조성을 통한 상생협력 및 동서화합 도모와 도별 1,004명의 후원자를 발굴해 빈곤 아동의 교차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지난 9월 29일에는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추진위원 워크숍을 시행한 바 있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사업 모금활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T.1588-1940)에서 주관한다. 참여방법은 후원 아동에게 직접 지원을 희망할 경우 월 5~10만 원을 정기 지원하거나 영호남 교류협력사업비 등에 사용되는 10만 원 상당을 일시후원할 수 있으며 후원가족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 주민생활지원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차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세계 일류의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먼저 아동들이 빈곤과 계층 및 지역갈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어른들이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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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1 22:30: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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