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전통삼계탕산업육성사업단이 오는 9일 풍기인삼축제장(10.2~10까지 8일간에서 '삼계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닭과 인삼을 주재료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이번 경연대회는 외식업체들의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삼계 요리를 발굴하고 영주지역의 전통 삼계탕 산업을 육성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류신청을 받아 전국 각지에서 15개 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특색 있는 삼계 요리를 출품하고 현장 경연 및 시식행사도 할 계획이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영주 삼계 요리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은 관내음식점에서 판매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는 등 지역 향토음식 홍보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2015 삼계 요리 경연대회' 입상작 또한 영주 전통 삼계탕 산업의 육성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5영주삼계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풍기인삼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 제공 및 영주 전통 삼계탕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5-10-07 13:18:3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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