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춘양 전통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오는 10일, 15일, 24일 오후 6시 3차례 '억지춘양산골야시장'을 개장한다.

첫날인 10일은 시장 상인들만의 자생력으로 먹거리 장터, 상인회 기부공연 등을 하고 추석 당일인 15일은 '추석맞이 고객 감사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해 고향을 찾은 귀향인,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어우러진 화합 한마당을 마련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은 먹거리 장터, 상인회 기부공연에 이벤트 공연을 더해 풀벌레 우는 가을 산골 시장의 밤을 밝힌다.

억지춘양시장 산골야시장은 시범개장 시 매회 1,500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도 호평을 하고 있어 백두대간 수목원이 임시 개원됨에 따라 야시장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16-09-08 23:45:5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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