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난 9일 오후 7시 봉성면 우곡1리 마을회관에서 '봉화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우곡리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및 향후 추진일정 등 사업에 대한 충분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휴양림 조성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봉화자연휴양림은 봉성면 우곡리 산48-1번지 일원에 사업량 257ha,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산림문화휴양관, 숲 속의 집, 관리동, 자연관찰원, 생태탐방로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봉화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2017년 공사에 착공해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곡1리 손원달 이장은 "봉화자연휴양림이 조성됨으로써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지역주민 소득사업 및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6-09-11 21:55:24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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