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매주2회씩 실시한다.

이는 보건행정서비스실천과 효.사랑 실천의 사회분위기조성의 일환으로 실시돼, 한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이동진료반이 오지농촌마을을 매주 화.목요일에 연간47회에 걸쳐 직접 찾아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한방진료와 물리치료를 실시해, 만성퇴행성질환 치료와 통증완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한방진료는 침. 뜸. 부황시술. 한약을 투약하고, 물리치료는 관절통. 신경통에 효과가 탁월한 물리치료와 테이핑 요법도 병행 실시하며, 기초건강 상태측정으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검사. 치과위생사의 구강 검사와 틀니 점검으로 어르신 치아관리 및 건강체조. 안마해 드리기. 보건교육 등 금년에는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부합하는 효과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개발하여 살기 좋은 건강한 영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고, 특히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보건사업을 확대 강화하여 효.사랑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보건소가  앞장서기로 하였다.

한편, 임무석 영주시보건소장은 “전 직원이 일체가 돼 보건행정업무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수요자 중심의 보건행정서비스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01-10 16:07:0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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