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2월말까지 7개 보건진료소에서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주1회씩 노인행복대학을 운영한다.

노인행복대학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농촌지역 농한기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건강강좌, 레크레이션 및 노래교실, 교양강좌, 한방진료 및 물리치료 등으로 운영하며, 소일거리가 없는 농한기 노인들에게 각종 건강프로그램 등을 통해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밝고 활기찬 생활습관을 길러 각종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08-01-11 09:18:4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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