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원활한 차량소통과 보행권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지역에 대해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해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3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영주시는 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1월~2월 시범운영 및 계도를 거쳐실시하게 되는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베토벤악기사 앞에 1대를 설치해 구성오거리-농협시지부 구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농협 시지부 앞에 1대를 설치해 국민은행-농협시지부-한성약국 구간과 백화사-농협시지부-장춘당약국 구간에 대해 단속을 실시한다.

무인단속카메라(CCTV)는 24시간 불법 주정차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고, 360도 회전과 카메라 방향의 상하 조정도 가능하며 설치 지점으로부터 최대 150m 까지 차량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다고 한다.

시는 무인단속카메라(CCTV) 설치가 차량 흐름을 개선시켜 교통정체로 인한 민원을 예방할 수 있고 공휴일 및 야간단속으로 단속인력 및 비용 절감효과를 거둠은 물론 단속요원과 위반운전자의 마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이다.

한편, 영주시는 무인단속카메라(CCTV) 단속 실시를 대비해 시내 및 풍기읍 등 8개소에 현수막 설치하고 지역정보지등을 활용해, 홍보전단지 20,000매 배부 등 사전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01-23 12:29:5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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