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명호면 청량산권역이 전국에서 55개가 신청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 중에서 36개 권역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량산권역은 명호면 도천리, 풍호리, 고계리, 관창리, 북곡리  등 5개 법정리와  7개 행정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사업비 69여억원(국비55억 지방비14억)이며,  사업 내용은 농촌관광시설 (고인돌테마공원, 퇴계이황 예던길 복원, 야외공연장 조성), 소득기반시설(도농교류센터,농특산물통합관리센터,마을공동퇴비사) 마을경관개선(강변 조망쉼터조성,만리산전망쉼터조성, 비나리미술관주변 및 정보화센터주변정비)농촌휴양단지 조성, 야영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금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08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로 선정된 청량산권역은 2008년 기본계획 수립후 2009년부터 사업이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주민상향식 개발사업으로 주민들이 사업에 적극  동참 할 수 있어 지역발전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2005년 춘양면 서벽권역, 2007년 상운면 ?누리 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명호청량산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선정 되었다.

2008-03-03 18:13:43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