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산이 높고 위험한 지역 36개소 5,170ha를 지난해11월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입산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과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홍보에 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내에는 온통산불조심깃발 물결이 일고 있다.

영주시는 날씨가 점점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주요 입산로와 취약지에 산불깃발 500여점을 게시하였으며 산불조심 깃발 1,000개를 공무원들의 개인차량에 부착 하여 산불예방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5일부터는 영주시 관내 영업용 택시 차량 500여대에 일제히 차량용 산불조심깃발을 부착하는 등 시민 모두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매년발생 되는 산불발생 원인 대다수가 부주의로 인한 인재이며 한번 산불피해를 본 지역은 원상회복을 하는데 50년 이상이 소요 된다며 예방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을 적극적인 산불예방에 관심을 당부했다.

2008-03-09 17:33:09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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