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특화품목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6년근 청정인삼(홍삼) 단지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봉화군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6년 근 청정인삼(홍삼) 계약재배 농업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봉성면 창평리 박승무씨 포장에서 6년 근 청정인삼의 안전생산을 위한 첫 식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식재 시연회는 봉화군이 주관하고 (주)한국인삼공사와 경북 인삼특화사업단이 협력하여, 인삼식재요령 및 본포관리 등 현장에서의 연시교육으로 인삼재배 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6년 근 청정인삼(홍삼) 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6년 근 청정인삼(홍삼) 단지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예정지 관리 및 계량 덕 설치자재, 인삼전용 농기계지원 등 34.2ha 65농가에 4억4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6년 근 청정인삼재배 기반을 조성을 위해, 금년에는 새 기술 실증사업 및 단지확대 사업으로 47.3ha 59농가에 3억2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확대육성을 실시할 방침이며, 수입개방화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가공 산업 유치와 친환경적(GAP) 인삼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하여 봉화특화품목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8-03-18 12:04: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