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육묘농가에서 싹틔우기에 애로가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온도 조절을 잘못해 불균일하게 발아하거나 고가로 구입한 종자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어 실패로 농사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농업인들의 애로점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보유 항온기를 이용해 지난15일부터 4월 20일까지 희망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료로 싹틔우기를 해주고 있다.  
영주시는 노지수박의 전국 최대 재배지역으로서 연간 400~450ha에 1,000여 농가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영주시에서는 노지수박 재배의 가장 문제점인 장마기 병해 발생 예방을 위해 기존 비 가림 시설재배에 비해 10%정도의 비용으로 장마기 병해 발생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간이 비가림 시설 재배법을 개발해 금년부터 매년 20ha씩 확대 지원해  영주수박의 명품 화는 물론 농업인들의 애로점을 해결해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7-03-19 18:05:29 /

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