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최신형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의 무인민원발급기는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개소(시청 민원실,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 영주농협)에 설치, 지난달 31까지 시험운행마쳤으며,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1년 365일 휴무일과 관계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민원신청서식이 따로 없고 원하는 증명을 본인이 직접 발급 받을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대기시간과 민원처리시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으며, 휴무일 민원인이  현지에서  필요한 민원서류를 직접 발급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으로 민원창구를 통한 증명발급 수요를 분산시켜 보다 빠르게 제 증명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객인 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금년도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이번 최신형의 무인민원발급기 교체로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기부등본 등 12종의 민원서류를 연중 어느 때나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인의 시간절약은 물론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4-03 21:58:5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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