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시장 김주영)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북전문대학 산학협력단 강의실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중요성과 비전' 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지역사회개발협회가 주관하며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개소를 기념해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영주시 평생학습기관·단체, 학교 교직원, 주민자치위원, 평생학습추진위원회 위원, 시의회 의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김주영 영주시장의 축사, 고명원 영주교육청 교육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한국평생교육학회장인 김남선 대구대학교 교수의'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정책 소개' 의 기조강연이 실시됐다.

이옥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座長)으로 대구대학교 양흥권 교수와 경북전문대학 권영모 교수, 구미시 평생교육원 오홍석 박사와 대구대학교 노태일 강사, 경북대 외래교수 심명인 박사와 칠곡군 평생교육센터 안현숙 평생교육사가 함께 자리해 『영주 학습도시사업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과제』,『영주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영주의 특성을 살린 학습프로그램개발 및 운영방안』이란 주제의 패널 토의도 가졌다.

영주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과 평생학습 활성화 계기마련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권역별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해 영주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생활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는 평생학습기관에 대한 행정지원과 프로그램 개발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을 적극 유도하여 모범이 되는 평생학습도시와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4-04 23:26:33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