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용석원)는  30일 오후 2시 소백산국립공원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소백산국립공원은 공모를 통해 지난달 25일 공원지킴이 3명과 안전사고 및 재해 위험지역 순찰, 탐방객 구조·응급처치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목적의 특화 안전지킴이 3명 등 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국립공원지킴이 6명은  5월 1일부터 소백산국립공원일원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국립공원지킴이는 공원관리 수요에 대비 공원자원 보호와 탐방관리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과 연계, 국립공원의 보호·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본격화 됐으며 국립공원의 자원보호 및 탐방관리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선진 탐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각 공원사무소 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용석원 소장은 발대식에서 "환경보호는 오염된 후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적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거점지역 및 안전사고 위험지역 순찰, 자연자원 유출 및 산불감시, 훼손지, 샛길 통제 등 소백산국립공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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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30 17:13:2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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