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기간은 지난 10일에서 4월 20일까지 나무심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실시한다.

  올해 나무심기는 생활권 주변과 도시근교 임야, 형질불량림, 산불피해지 등을 대상으로 경제수, 큰나무, 경관조림 등 총 면적 61ha에 소나무, 느티, 산벚, 산수유, 헛개, 참죽나무등 12만8천 그루의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제62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시민화합을 위한 식목일 행사를 이달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관내 적서동 산4번지 3.5ha에 소나무 4년생 4천500본과 고로쇠 25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28일 오전10시부터 아모르예식장 주차장에서 살구나무 외 3종 3천 본을 참여시민 1인당 2～3본을 선착순에 따라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산림조합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나무를 심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묘목을 제공하기 위한 나무시장을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

  판매수종 으로는 목련, 옥향, 영산홍, 황금측백, 왕벚, 배롱나무, 느티 등 조경수와 유실수, 산림수종을 다양하게 전시 판매하고 있다.

2007-03-22 18:3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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