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시장 김주영)  1일 오전9시 시청3층 강당에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직원 등 400여 공직자가 참석한 5월 조회에서 '클린영주 만들기'를 위한 공직자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솔선참여의지를 다짐했다.

이번행사는 지난 4.16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관단체 임직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클린영주 만들기 범시민대회'와 '시가지 캠페인'을 개최한데 이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결의문 낭독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클린영주 만들기 범시민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영주시가 밝고 깨끗한 환경도시로 거듭나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고 도덕성에 근거한 기초질서를 확립하여 긍정적이고 활기찬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클린영주 만들기' 실천 결의문낭독을 통해 시청 산하 전 공직자가 다섯 가지 실천과제인 첫째 '불법·불량광고물과 행정 광고물'설치를 억제해 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둘째 '아름답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정착해 선비의 고장 이미지를 고양시키며, 셋째 시민의식을 일깨워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없는 아름답고 깨끗한 가로 환경을 만들고, 넷째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행위를 스스로 자제하며, 다섯째'내 집 앞 내가 쓸기, 쓰레기 불법투기 안하기'를 통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공직자가 앞장서 실천하자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

관계자는 "클린영주 만들기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영주 성공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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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 11:03:5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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