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 잔치' 안내 포스터

경북 문경시 청년마을 달빛탐사대가 이달 31일 문경읍 일원에서 '보름달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지역정착 프로젝트인 달빛탐사대 사업 2기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문경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는 청년들과 지역민의 연계와 화합을 위해 개최한다. 친환경 설거지 비누 나눔, 용기 내 챌린지, 업사이클링 소품 체험 등 다양한 소재의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모티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진관 이벤트 '달빛에 찰칵', 비대면 공연인 '보름달 뜰 무렵'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한 여러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자만 체험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둔다 사전예약을 통해, '어서오체험-유리화병, 병뚜껑키링, 슈링클스', '달빛에 찰칵-오늘, 당신을 찍어드려요'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공연인 '보름달 뜰 무렵'은 달빛탐사대 1기 대원인 '노래가야금야금' 팀, 그리고 '알코', '더어쿠스틱' 팀이 함께하며 비대면 라이브로 진행돼 달빛탐사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 30분까지 문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달맞이 스페이스'와 '보름달 오피스'에서 진행한다. 방역소독과 현장인원 체크를 위해 '달맞이스페이스(문경시 문경읍 청운로 49)'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달빛탐사대는 2020년 '문경 세달살이' 1기에 이어 올해 일주일살이와 두달살이를 진행 중이다. 현재 2기 참여자 13명이 지역 살이로 문경에서 지속해서 살아가기 위한 프로젝트 실험을 만들고 있다. 또한, 일주일살이 참가자 4명과 두달살이 참가자 19명 등 3기 참여자를 8월 20일까지 모집(instagram.com/munlight2020) 중이다.

2021-07-29 19:11:09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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