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아 살기 좋은 녹색도시 문경 만들기를 위한 도시 숲을 확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중앙공원조성사업은 문화휴양공간인 시민문화회관, 문희아트홀 주변 중앙공원을 확대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토지매입을 마치고 지난 4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중이다.

문경시는 높은 옹벽과 언덕으로 인해 삭막했던 점촌동 거산아파트일원이 옹벽철거와 낮은 언덕으로 리모델링하고 주민들의 접근이 쉽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푸른 녹색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총공사비 6억원을 투입해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산책로 개설하고 전망대, 체육시설과 편의시설물 설치 및 광장을 조성하는 등 그동안 도시미관을 해치던 녹지환경을 아름다운 도시 숲으로 변모시켜 녹색공간으로 새 단장을 될 전망이다.

한편, 문경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청담장 허물기사업을 시작으로 금년 중앙공원 조성 향후에는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녹색명품도시 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09-05-21 15:36:50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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