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신현국)가 자활근로사업으로 시내주요거리에 꽃길을 조성해 4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문경시 점촌5동은 20일 시청전정과 시내주요거리에 폐추니아 등 꽃 화분에 심어 설치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꽃길 조성은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으로 메리골드 1만5천본, 페추니아 3천500본, 국화 6천본 등을 직접 씨를 파종해 가꿔 4천여만원의 예산절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주석 점촌5동장은 "자활근로를 통한 꽃길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예산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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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1 15:59:0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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