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예천 전국 한시대회'가 13일 오전 10시 '예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예천 한시회(회장 장병국)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에는 김수남 군수, 각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박약회원, 향교전교를 비롯한 유림과 한시회 소속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선관 선정 발표, 위촉장 수여, 압운 압첨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제는 '축 경북도청 예천·안동 이전(祝 慶北道廳 醴泉·安東 移轉)'으로 압운은 향(鄕)·장(長)·향(香)·양(揚)이며, 말운 추첨 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작시를 했다. 

이번 대회의 장원 1명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차상 2명, 차하 3명, 참방 20명, 가작 30명 등 56명에 대해서도 각각 시상을 했다.

                    <관련사진>

2009-10-13 16:30:56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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