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오는 16일부터 개최되는 '53회 예천군민체육대회'에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예천경찰서는 지난 12일 서장과 과장들이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안전진단을 했으며, 관중의 입·퇴장 및 경품추첨 시 많은 인파가 몰려들 상황에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경기장 주변 소매치기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플래카드의 홍보활동과 성화 봉송, 마라톤대회 시에는 주요지점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교통안전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서는 대회 참석으로 각 읍·면에 빈집이 많을 것에 대비, 안동경찰서 방범순찰대(의경부대)의 지원을 받아 관내를 수시로 순찰하는 등 빈집털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9-10-14 17:15:35 / 최혜정 기자(chj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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