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시민문화회관에서는 24일 오전 11시 '2009 문경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신현국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고오환 문경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와 전직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새마을지도자를 위로·격려하는 등 '뉴새마을운동' 실천 다짐을 통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찾고자 열렸으며, 성과보고와 우수지도자에 대해 표창했다.

윤재익 새마을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뉴새마을운동'의 일환인 에너지절약운동 그린 코리아, 나라 품격높이기의 스마트 코리아, 살맛 나는 공동체 운동인 해피코리아,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인 글로벌 코리아 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이한성 국회의원은 새마을지도자들의 한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과거 민족의 절박한 상황에서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지도자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력으로 국가가 많은 발전을 이룬 만큼 새로운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현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문경의 새마을이 전국평가 자립 상, 도 평가 우수상, 도 부녀회장 취임 등 많은 성과를 거둔 올해의 노고를 격려한다."라며 "내년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관련사진>

2009-12-24 22:51:44 / 김용호 기자(yaho@ugn.kr)

김용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