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농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2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쌀 나눔 실천행사를 했다.

이날 김종덕 위원장과 35명의 위원은 관내 홀몸노인, 불우이웃 등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하며, 쌀 20kg들이 23포를 농암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농암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와 지역주민을 위해 자체적으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수시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어 관내주민에게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진원식 농암면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이렇게 온정을 나누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있어 추운 날씨에도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라고 했다.

2009-12-29 21:25:4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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