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경상북도 '2009 옥외광고 업무추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불법광고물 정비 및 불법광고물 자진신고기간 연장운영 등 6개 분야를 서류와 현장 확인으로 평가했다.

또한, 문경시는 조직·인력과 예산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의 지속적인 정비로 불법광고물 1,646건을 단속하고 인허가 절차위반 520건에 대해서는 자진신고를 통한 양성화를 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자는 "문경시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2009-12-29 21:30:4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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