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0일 오전 10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제6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11명으로 구성된 구강보건팀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상담·검진과 시린이 불소이온도포 시술, 의치 초음파 세척과 함께 구강 위생용품도 배부하여 치과의료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건강생활 실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지난 5월 15일부터 상리초등을 시작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 및 분교 3개교 265명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무료진료를 펼쳤으며, 또 관내 등록된 임산부 3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회의실에서 임산부의 치아건강관리 및 구강검진도 실시해 주는 동시에 대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의 치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며 "지역주민들이 인간의 오복중의 하나인 건강한 치아를 갖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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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17:10:1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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