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농촌지도자회(회장 노진수)는 24일 10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사무소 회의실 및 현장에서 특성화 과제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예천읍 농업인상담소장 하창근 지도사의 벼 친환경 농법 및 복분자·오디 재배 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예천읍 생천리 남영래 농가를 방문, 표고버섯 및 복분자·오디 재배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한 후 예천읍 용산리 박용제 농가에서 우렁이 농법 교육 및 현장 견학을 하고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사업 토의를 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 남영래 농가는 표고버섯 8,265㎡, 복분자 661㎡, 오디뽕 331㎡를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이며, 박용제 농가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3,306㎡의 농사를 짓는 예천읍 친환경 농업의 대표농가인데 현장 컨설팅을 통해 두 농가의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벤치마킹 했다.

교육에 참석한 예천읍 농촌지도자회 노진수 회장은 "이번 과제교육 및 현장컨설팅이 회원들의 친환경 농업 및 특화작목 재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친환경 농업 및 특화작목 확대 재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번 교육과 같은 특성화 과제 및 현장 컨설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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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13:24:1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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