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점촌3동 이화경로당 준공식이 11일 오전 11시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시의회의장, 고우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점촌3동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화경로당은 기존의 동부공원 내 조립식 건물에서 총 대지면적 185.1㎡에 1층 건물면적 99.75㎡의 규모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대식 2층 건물로 신축됐다.

특히, 이화경로당은 위치가 마을 중심에 있고 현대식 2층 건물의 장점을 활용, 남녀회원의 전용층을 구별하여 어르신들이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게 하여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경로당 신축사업 추진위원장 겸 마을통장 최점숙씨는 "마을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경로당 신축에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주신 신현국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과 경로당 준공에 힘을 합쳐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경로당을 더욱 가꾸고, 어르신 모두가 내 집처럼 생각하는 마을 공동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8-07-11 20:03: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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