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21일 오후 2시 문경시 여성회관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에게 다문화 가족의 이해와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자세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결혼이주 여성과 배우자 80쌍이 참석하였으며, 전보경 경북도립대학 교수의 "소중한 나, 아름다운 우리"란 주제로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꾸리기 위한 배우자 교육 강의와 국적별, 지역별 자조모임 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나라 및 읍·면·동별 자조모임 결성에 대해 설명하고, 낯선 한국으로 시집와 현재 안정적인 생활을 하시는 분들을 주축으로 처음 한국에 시집을 오거나 직장 등을 위해 이주해오는 분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먼 한국땅에서 자신들의 나라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조모임 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서 배우자의 역할과 가족간의 이해와, 자녀들에게 어머니의 나라에 대한 사랑을 갖도록 하고, 부모로서의 역할 등 행복하고 건전한 가정생활이 꾸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라며 "지역별, 국적별 자조모임을 통해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서로 공감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조모임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2008-07-21 16:07: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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