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을 늘여 서비스 개선과 고객중심의 교통체계로 혁신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단일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요금제는 기본요금 이외에 구간요금을 적용하여 동로 안생달 4,100원, 가은 완장리 3,900원 등 장거리 버스 이용자들에게 많은 교통비 부담을 가져 왔으나, 요금 단일화로 문경시 관내는 어디를 가든지 좌석버스 1,500원 일반버스 1,000원이면 갈 수 있게 되었다.

문경시는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로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보다 안전하고 저렴하게 이용하여,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시책에도 동참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으로 시가지 주차문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08-07 08:57: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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