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환경관리사업소는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 변화협약 발효 등 국내외 에너지 환경의 변화로 공공?민간 분야에서의 에너지 사용절감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하수종말처리장의 전력 부하관리를 통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전력 부하관리는 전력 성수기인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점촌하수종말처리장의 부하시간대 사용전력량 70,000KWh를 절약할 예정으로 운영중인데 절감 전력량은 일반 가정용 주택의 500여 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부하관리가 끝나면 한국전력으로부터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공공기관 예산절감의 모법사례가 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4,788KWh의 전력량은 절감하여 4백9십만원을 지원 받은바 있다.

환경관리사업소 박순진 시설담당은 "현재 진행 중인 부하관리 이외에도 전력 사용 패턴을 변화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절감 하겠다."고 밝혀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무원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2008-08-07 09:02:1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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