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08 을지연습 기간에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군민들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시행하고 있다.

예천군은 19일 오전 9시부터 군청 앞마당과 로비에 군사 장비를 전시하고, 특히 군민들이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 사격과 방독면 착용, 건빵 시식 등의 행사를 열었으며, 또한 군청 상황실에서는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안보에 관한 동영상도 상영하여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9일 오전에는 성락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찾아와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며, 오후에는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이 행사장을 찾아와 처음 접하는 훈련 모습과 전시된 장비 등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일반인도 신청을 통하여 참가하여 훈련모습과 전시된 장비를 구경하고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안보의식 함양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올해 을지연습은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차원에서 전시·체험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8-08-19 20:32:1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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