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성 의원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경북 문경·예천)은 25일 18代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받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국회 각 상임위에 심사된 법률안과 정부법안 등을 최종 심사하는 게이트 키퍼(Gate Keeper)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회 18개 상임위 가운데 가장 핵심·전략 상임위원회이며, 소관부처인 법무부와 대법원, 대검찰청, 감사원 등 정부 핵심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도 시행한다.

이한성 의원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겸직하게 되었다."라고 밝히고 "우리나라 1년 살림살이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하고 확정하는 예결위원으로 참여하여 경상북도의 국비확보와 예산 지킴이로서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청 안동·예천 이전, 국군 체육 부대 문경 이전 및 군인올림픽유치, 중부내륙고속철도 예산확보에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정 활동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이 의원은 국회에 설치된 10개 특별위원회에 가운데 저출산 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를 1순위로 신청하여 문경·예천을 비롯한 경북지역의 초고령 사회에 대한 대비와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처럼 이 의원은 법사위, 예결특위, 고령화 대책특위에 참여하여 문경·예천을 중심으로 하는 경북의 동반 성장과 발전, 하나 된 경북을 만들기 위해 18대 국회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08-08-26 19:24:3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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