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및 가족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근로능력 강화 및 자활의지 고취를 위한 가족캠프를 마성면 한성연수원에서 지난5일부터 6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 입소식에는 탁대학, 안광일 시의원과 박영서 후원회장이 참석하여 문경지역자활센터 가족캠프를 축하하고, 모든 참여자들의 진정한 자활 기원과,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아낌없는 후원자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문경대학 사회복지학과 김태용 학과장이 '미래를 여는 희망찬 자활사업'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의 참여의지를 북돋아주는 열띤 강의를 했다.

또한, 신나는 트로트 에어로빅,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된 이번 가족캠프에 참가한 모든 자활가족들은 그동안 힘들고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석동 센터장은 입소식에서 사업에 참여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모두 캠프장에 떨궈 놓고, 소홀해질 수 있는 참여자들의 가족 간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여 더 강화된 자활의지를 가지고 돌아가자고 모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2008-09-06 13:42:4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